여주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점검 실시

2023-01-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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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소 76개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구입비 80% 지원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설날을 맞이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소 76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날을 맞아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판매사례품 또는 경품제공 등 사행심을 조장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건전한 유통·판매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질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구입비 80% 지원
경기 여주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 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오는 2월 1일~28일까지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 정부예산에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 중단 위기였으나, 경기도 예산 반영으로 별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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