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내달 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 중인 냉동 만두와 냉동돈까스 제품 가격을 각각 10%, 5.6% 인상한다.
이에 따라 쉐푸드 쫄깃롤만두(180g)와 김치롤만두(180g)는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씩 오른다. 쉐푸드 고기통교자(350g)와 김치통교자(350g)는 5400원에서 5900원으로 9.3% 인상된다.
쉐푸드 등심통돈까스(300g)는 8900원에서 9400원으로 5.6% 올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섬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