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월 1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식재료인 콩나물 10시루, 무 44개를 기부받았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식재료인 콩나물 10시루, 무 44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으며,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위군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된 식재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익명의 기부자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위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대상으로 군위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세중복지촌 5개소를 찾아 이웃의 정을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군위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세중복지촌 등 5개소를 찾아 이웃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군위군은 이 외에도 가정위탁아동 20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였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358세대 3580만원을 개인 계좌를 통해 지급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을 한 번 더 살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