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제도마련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2022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왼쪽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신영철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밀양시]
박일호 경남밀양시장이 20일 전국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제도마련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2022 목민감사패’를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로부터 전수받았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2017년부터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2022년 목민감사패는 총 12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상했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박일호 시장이 선정됐다.
박 시장은 2022년 밀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구매한도를 확대해 시민들의 혜택을 늘리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비유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그리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란우산희망장려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특화 정책을 실시해 자생력을 강화시켰다. 또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지원으로 소상공인 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2023년에는 힘찬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지원 제도 확충 등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