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성남지역 버스회사인 성남시내버스㈜와 ㈜대원버스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총 27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해오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남시내버스㈜는 150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에 맡겼다.
대원버스도 앞선 18일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으며,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 1200장으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지폐다.
신 시장은 이 역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에 5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내버스와 대원버스는 2019년부터 이번까지 5년간 쌀, 현금, 상품권 등 1억88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