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해 12월 28일을 시작으로 포도, 애플망고 등 7개 품목 17회에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
특히 지난 17일 포도 교육에서는 저명한 포도 강사를 초빙해 국내 포도 생산 현황, 병·해충 방제 및 수출유통 분야까지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 포도가 전국 최고의 ‘명품 김천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결의대회를 병행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천 샤인머스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 및 당도 표시제, 생산자 표기 준수 등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포도 교육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포도회 임원을 주축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김천 명품 포도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