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 친환경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브랜드 대상은 감성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동과 사랑을 이끌어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축적해 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4년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승인 품목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광주시 농·특산품이다.
무엇보다 신규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인증 절차와 자연채 상표관리위원회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받아야 하는데다 상표를 승인받은 기존 업체들도 매년 심의를 받아 기간을 연장하게 된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자연채는 이러한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7회 수상 등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채가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