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괌 찾은 한국인 여행객 19만명

2023-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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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40만 명 목표

이파오 비치[사진=괌정부관광청 ]

괌의 2022년 한국인 여행객 수가 당초 예상한 1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괌정부관광청이 집계한 2022년 한국인 여행객 수는 전년보다 약 24배 증가한 19만3403명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한 17만명을 초과하는 수치로, 괌정부관광청의 2023년 목표치인 40만명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2022년 괌 전체 여행객 수는 32만8005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한국 시장은 5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괌 한국인 여행객 수는 2022년 한 해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2년 7월부터는 2만 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12월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팬데믹 이전 수치에 비교하면 아직은 25% 정도의 수준이지만, 괌 여행 수요의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숫자”라며 “2023년은 이러한 회복세가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맞춰 괌정부관광청은 새해에도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시스템을 유지해 기존 가족 마켓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동시에 여행 수요 다각화도 고려해 전략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최근 여러 기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타깃 마켓 확대에 주력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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