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첫 순방' UAE 도착

2023-01-14 22:41
  • 글자크기 설정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 국빈 방문

UAE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새해 첫 해외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했다. 한국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이날 UAE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UAE 영공에 들어서자 좌우로 2대씩 총 4대의 UAE 공군 전투기로 호위하며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했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영접했다.

한국 측에선 류제승 주 UAE 대사 부부와 신민철 UAE 한인회장, 박형문 민주평통 UAE 지회장 등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UAE에 머무르면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의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해 투자 유치와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