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사 공간 부족으로 외부사무실 임차

2023-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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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지속적으로 제기

현 상주시청사 모습[사진=상주시]

“현 청사가 협소해 부득이 외부 사무실을 임차하게 됐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협소한 청사 공간 및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인해 2023년 1월부터 인근 외부사무실을 임차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외부사무실은 2개부서(새마을체육과와 농촌개발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위치는 경상대로 2958(낙양동), 에스비빌딩(구 대림건설홍보관) 2층이다.
 
이에 따라 △본관은 기획예산실, 공보감사실, 미래정책실, 총무과, 관광진흥과, 회계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신설), 투자경제과, 환경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유통마케팅과, 산림녹지과, 건축과, 행복민원과 △1별관은 안전재난실, 건설과, 도시과, 교통에너지과 △2별관은 아이여성행복과, 문화예술과, 세정과 △외부청사인 에스비빌딩은 새마을체육과, 농촌개발과가 배치된다.
 
외부청사는 본청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부서 간 업무 연계 및 효율성이 저하됨은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예상되지만 협소한 현 청사 여건상 임시방편으로 외부사무실을 임차하게 됐다.

따라서 상주시는 청사 내 업무 공간협소 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족, 건물 노후화,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의회와의 분산배치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시의회청사와 통합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작년 12월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주민대표 및 시의회 추천위원 으로 40명의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입지분석을 위한 용역도 수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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