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이 월드비전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먹는 샘물 지원 대상을 노년 취약계층에서 아동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10일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월드비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먹는 샘물 정기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아 풀무원샘물 마케팅팀 부장을 비롯해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샘물은 전문기관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수분 섭취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샘물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만 먹는 샘물 11만5200병을 노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수분 섭취를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풀무원샘물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샘물 마케팅 담당자는 “아동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꿈꿀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헌신한 월드비전의 여정에 동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은 모두의 일상에 꼭 필요한 만큼 풀무원샘물은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물색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