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굴람 다스트기어 물리천문학과 교수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재 논문은 '저전력 부성미분저항(NDR) 특성을 가지는 반데르발스 물질 다이오드를 이용한 단백질 분자의 선택적 검출'이다.
단백질이 표면에 결합할 때 NDR 다이오드 특성이 민감하게 바뀌는 점을 이용하면 코로나19 관련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한 광범위한 표적 유전자(DNA) 분자를 감지하는 첨단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스트기어 교수는 "NDR 다이오드 소자를 활용해 민감도가 높은 안정된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