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장수군 번암면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의원은 “고향인 장수군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군수는 “기부를 통해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출향인들의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청소년육성·보호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12월 답례품으로 △장수사랑상품권 △사과 △한우 △오미자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소금 △홍삼 △흑도라지청 △곱돌절구 △꺼먹돼지세트 △된장 △쌀 △건표고버섯 △사과·토마토·당근 가공식품 등 장수군의 특색을 담은 20개 품목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