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Pick] 尹 새해 첫 지지율 소폭 상승 37%...올해 해결 과제 1위는 '경제 회복·활성화'

2023-01-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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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5%·더불어민주당 33%·정의당 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새해 첫 여론조사에서 소폭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각각 기록됐다.

지난달 16일 나온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14%),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8%),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7%), '전반적으로 잘한다'(5%), '노동 개혁', '전 정권 극복'(이상 4%)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12%였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일방적'(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소통 미흡',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통합·협치 부족'(7%), '국방·안보', '외교'(이상 4%) 등 순이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9%였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3%,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4%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7%로 파악됐다.

대통령이 올해 우선 해결할 현안 과제는 무엇인지 묻는 조사(2개까지 자유응답)에서는 '경제 회복·활성화'가 35%로 1위에 올랐다. 경제 회복·활성화는 전 연령대에서 1순위로 꼽혔다. 이어 '부동산 문제 해결'(11%)이 2위, '국방·안보'(10%)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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