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에서 최종 추천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사공 신임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리스크 관리 업무 등을 두루 익힌 업계 전문가다.
이어 "끝나지 않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하락 등 불투명한 경제 환경이 금년에도 호의적이지 않지만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지표의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올해를 '하이자산운용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