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믿고 낳아 기르는 든든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을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라고 방 시장은 귀띔한다.
방 시장은 지난 2021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인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출산가정까지 시비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1인당 평균 50만원)으로 신청하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다.
한편 방 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