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충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癸卯年) 2023년 새해에는 지혜롭고 영리한 지략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아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한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기업이 강한 기업이란 말처럼 기업의 ESG경영 지원과 지식 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 경제 재 도약을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대처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