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스타트'

2023-0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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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풍년을 기원합니다"

김천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김천시]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됐다고 3일 김천시가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감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포도 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29일 아포농협 친환경유통센터 자두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영농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17일까지 총 17회의 대면교육으로 시행되며, 자체 강사 뿐만 아니라 외래 강사를 초청해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7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참외, 애플망고, 양봉)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재배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및 포도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 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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