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은 해당 화물차가 2020년에도 제2경인고속도로에 있는 요금소 근처를 달리다가 불이 났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때 화물차를 몰았던 A씨가 당시 화물차도 운전했고, 당시는 다행히 불이 더 번지지 않고 진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물차는 2009년식 집게차로, 현재 배터리와 전기배선 등 잔해물을 정밀 분석하며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한편, 화재 당시 차들이 추가로 터널에 못 들어가게 하는 차단기가 먹통이었던 이유에 대해 경찰은 고속도로 운영사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