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도 오전 10시 30분부터 4호선 삼각지역서 지하철 시위"...무정차 통과할까

2023-01-03 07:0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도 계속된다. 

2일 오후 10시 전장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장연의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1차 지하철행동 1박 2일 투쟁'은 우동민동지 추모의 헌화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하철을 타고 귀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내일(3일) 다시 오전 10시 30분 삼각지역 지하 2층 숙대입구방향 1-1 승강장에서 모여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 지하철 선전전 254일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오전 8시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새해 첫 출근일인 이날 삼각지역에서 13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지하철 4호선 13대가 무더기로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전장연은 오전 9시 13분쯤 삼각지역 상행선 1-1 승강장에서 탑승을 시도했으나 서울교통공사, 경찰로 인해 저지당했다. 

오후 9시가 넘어서까지 시위를 진행하던 전장연은 오후 9시 40분쯤 추모제를 연 후 시위를 마치기로 결정했고, 시위 참가자들은 오후 10시 12분부터 지하철에 나눠 타며 귀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