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술위는 30일 “예술-기술 융합 창작단계를 지원하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2023년 공모를 추진한다”라고 전했다.
사업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까지 250여 개 기술융합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예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공모는 총 4개 세부유형으로 창작 기반 조성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의과정(예술과기술)’ 1개 유형이 지난 11월 공모 접수를 마쳤으며, 단계별 창작을 지원하는 <기획 단계>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 3개 유형이 이번 공모기간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획 단계>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및 구현 등 사전 제작 과정을 지원하며,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공연·전시 등 완성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창·제작 단계를 지원한다.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은 기발표된 우수 기술융합 예술작품의 보완 및 유통확산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2017~2022년 문예기금 기술융합 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세부유형별 공모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예술위 ‘2023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 영상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어 해당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예술위에서 운영중인 아트앤테크 플랫폼을 통해서는 창작작품 아카이빙 및 참여예술인 인터뷰 등 기존 사업수행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