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리뉴얼 오픈 이후 100일간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46%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32% 늘었다. 특히 주말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50%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리뉴얼 이후 주말에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방문’만을 목적으로 한 일반 고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한 내부 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대비 좌석을 30% 가까이 늘리고, 코르크, 폐플라스틱, 벼 껍질, 굴 껍데기 등을 업사이클링한 오브제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카페 경험을 제공한다.
2011년 문을 연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은 CJ그룹의 주요 사옥 ‘제일제당센터’ 1층에 1112.6㎡(약 337평) 규모로 국내 뚜레쥬르 최대 규모 매장이다. CJ푸드빌은 지난 10월 오픈 11년 만에 리뉴얼을 통해 제일제당센터점의 콘셉트를 ‘정통 베이커리 카페’로 재정립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제품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총집약해 새롭게 선보인 제일제당센터점이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공간 경험으로 브랜드 진화를 리딩하는 플래그십 매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