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산림보호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산림이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만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산림 생태계 보호가 필요하다"고 귀띔한다.
이번 표창은 산림병해충 방제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을 포상해 그 공적을 치하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방 시장은 산림병해충 방제에 체계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경기도에서 가장 확산세가 높았으나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체계적으로 방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돼 현재는 피해 본수를 4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