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안 방침을 내놓자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4.19%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장관은 “폭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을 적기에 반영하지 못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쌓이고 채권시장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정부의 에너지 요금 현실화 방침은 정확하지만, 물가 당국과 협의해 인상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올려주는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