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밀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800억원이며, 카드형 700억원, 종이형 50억원, 모바일형(제로페이) 50억원의 3가지 유형으로 발행된다.
밀양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1월 1일 오전 9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각각 ‘밀양사랑카드’ 앱과 제로페이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종이 상품권은 1월 18일부터 관내 판매대행점 48개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다. 밀양사랑상품권의 개인구매 한도는 카드 월 60만원, 종이와 모바일은 각각 월 20만원이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올해 890억원의 규모로 발행돼 전액 조기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수 3502명)에서는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상품권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93%) 매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