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에 소형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일원에 활주로 1개(1200m),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018억원, 사업기간은 7년이다.
현재 백령도는 해상교통만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는 배로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기상에 따른 결항이 잦아 공항건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주요 도시와 약 1시간 수준으로 이동이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백령도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2024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이르면 202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령도 공항과 함께 이날 제2명촌교(울산)·공단고가교~서인천IC(인천)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도 예타를 통과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일원에 활주로 1개(1200m),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018억원, 사업기간은 7년이다.
현재 백령도는 해상교통만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는 배로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기상에 따른 결항이 잦아 공항건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해당 사업은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2024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이르면 202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령도 공항과 함께 이날 제2명촌교(울산)·공단고가교~서인천IC(인천)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도 예타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