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제설차량을 보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며"강원도엔 제설차가 45대 있는데 전북엔 9대밖에 없다고 하니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순창에 눈이 58cm 왔다는데 전북 도민분들 고생많으시구요, 강원도 직원분들 조심히 올라오세요"라고 격려했다.
도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3개 지소의 제설 차량 7대와 인력 14명을 전라북도 전주시, 순창군, 임실군에 긴급 지원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박동주 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의 제설 및 도시기능 정상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