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폭설로 주민·관광객 불편 겪는 전라북도에 제설장비 지원

2022-12-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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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제설 작업 마친 강원도 직원 격려

김진태 지사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제설차량 7대가 전북 순창, 임실에 가서 사흘동안 제설작업을 하고 지금 돌아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제설차량을 보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며"강원도엔 제설차가 45대 있는데 전북엔 9대밖에 없다고 하니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순창에 눈이 58cm 왔다는데 전북 도민분들 고생많으시구요, 강원도 직원분들 조심히 올라오세요"라고 격려했다.

[사진=김진태 지사 페북 캡처]

한편 도는 시간당 2~5cm, 최대 55cm 이상의 폭설로 도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빙판길로 인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에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도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3개 지소의 제설 차량 7대와 인력 14명을 전라북도 전주시, 순창군, 임실군에 긴급 지원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본 제설장비의 지원은 시·도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원 인력, 장비, 물자 등의 상호지원을 위함이며, 추가 요청 시 확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동주 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의 제설 및 도시기능 정상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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