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지시

2022-1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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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 확인

한랭질환자 즉각 대응 위한 상시대응체계 수립 주문

김진태 지사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극심한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 계층의 한파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노인복지센터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했고 시설에 오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묻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급격한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겨울철 한파 한랭질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 수립을 주문했다.
 
도는 독거어르신, 노숙인 등을 한파취약계층으로 지정해 공무원과 생활지원사,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매칭, 전화와 방문으로 건강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경로당 등(1146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늘 만나 뵌 어르신들께서 다행히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다행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강원도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급작스러운 한랭질환자 발생에 시시각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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