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는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과 고액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기부금 1억원 이상과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회사 기부금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총 1억847만원을 기부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12년간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야놀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야놀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소아암 환아들도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