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고 면세점, 공연 등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하반기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총 5개소(세븐럭 카지노 강남코엑스점·강북힐튼점, 한복데이(한복대여점), 코코넛박스, 더현대 서울)가 지원·심사를 통해 모집됐다.
재단 기존 연 1회 실시해오던 선정 과정을 상시공고·정기선정으로 변경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사업체와 서울관광재단 사이의 업무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상시 모집으로 변경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기관은 신청서 및 각종 구비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서울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분기별 1회 진행하며 정량, 정성, 현장평가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입장 정산금 및 제공 서비스 등을 협상한 후 최종 계약을 진행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더 많은 제휴시설과 협업해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관광업계 회복에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