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즐거운 성탄절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얼마 전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에 답장을 보내주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엽서를 또 보내주었다"고 했다.
이어 "작은 엽서에도 마음이 이렇게나 따뜻해지는 하루"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몸이 꽁꽁 얼어버리는 한파가 다가와 오늘 하루 날씨는 춥지만,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사랑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교육감은 "답장을 준비하며 상을 받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네요. 교육의 효과를 아이들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아이들이 격려 받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더 나은 강원 교육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