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이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삼아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6.57%(2300원) 뛴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78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삼아알미늄은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등 약 12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발행 주식은 주당 3만1050원, 보통주 신주 371만1916주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LG에너지솔루션(150만주) △도요타 츠쇼 코퍼레이션(TOYOTA TSUSHO CORPORATION, 150만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시설투자 및 회사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