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언리얼엔진5를 사용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플레이 등이 가능하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 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울러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핑거랩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세계적인 NFT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의 IP를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기업인 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와도 협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