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하락세로 출발… 코스피 2350선 밑돌아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출발과 함께 2350선이 붕괴됐지만 코스닥은 게임과 콘텐츠주의 강세로 선방하는 모양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7포인트(0.56%) 내린 2346.7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9.24포인트(0.39%) 내린 2350.78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31억원, 기관은 152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2.46%), 기아(-2.03%), 삼성SDI(-1.95%), LG에너지솔루션(-1.03%), 삼성바이오로직스(-0.84%), LG화학(-0.78%), 네이버(-0.55%), 삼성전자(-0.3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0.84%), SK하이닉스(0.5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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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3%), 기계(-1.19%), 건설업(-0.9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통신업(0.1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포인트(0.17%) 내린 716.1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20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206억원, 기관은 5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22%), 에코프로비엠(-0.89%), 엘앤에프(-0.51%), 천보(-0.0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3.16%), 셀트리온제약(2.71%), 셀트리온헬스케어(2.01%), 스튜디오드래곤(0.48%), 펄어비스(0.34%), HLB(0.15%) 등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0.96%), 운송(-0.86%), 통신장비(-0.7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디지털컨텐츠(1.04%), 오락문화(1.04%), 기타제조(1.0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