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최종평가 및 간담회는 7곳 어린이집 선생님 23명과 학부모 65명이 참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내용은 △물 섭취 횟수 증가율 △전체적인 운영 만족도 △전체적인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으로,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의견 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최종평가 회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우 유익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건강 습관을 갖게 할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요구하는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23년에도 건강증진 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할 계획인 만큼, 많은 어린이집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