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미래차 제조데이터 혁신네트워크’는 도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 시스템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솔루션기업 15개 사가 참여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나 수소차 등 미래차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혁신네트워크는 이 과정에서 제조기업 자문과 제조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차 연관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오는 19일 열리는 발족식에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을 비롯한 15개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돼 경기도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앞으로 변화할 제조업 트렌드에 맞춰 경기도가 앞장서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허브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