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폐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폐교 항공 가상현실(VR)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폐교 항공 VR은 드론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폐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폐교의 전경 등을 360도 촬영해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73곳의 폐교 현황을 추가했다.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이 사업을 펼쳤다.
충북지역 폐교는 258곳이다. 134곳은 매각됐고, 83곳은 임대, 27곳은 자체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항공 VR 서비스가 구축됨에 따라 동문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에게 폐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폐교 임대 등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