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산업단지 입지가 매우 어려운 지역으로 그동안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기업 유치가 힘든 실정이었으나 지난 11월 2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를 조성해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여주시 산업단지 타당성조사 및 대상지선정 용역은 상생협력 협약과 동시에 착수해 대상지 기초자료조사 및 가용입지를 분석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후보지를 선정해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행정절차, 시공 등을 최단기간에 시행하여 반도체 기업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이 시작되는 2027년 이내에 여주시에 입주한 반도체 기업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경기 여주시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및 향응 수수 행위와 직무해태 및 복무위반 행위를 방지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동안에 감찰반을 편성하여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 수수, 공용물품 사적 사용,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기타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을 감찰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특별감찰에서 적발되는 공무원 위반사항은 엄중하게 처분하고,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표창 및 격려하여 적극적이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