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20여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습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우수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지정 △동아리 축하공연 △평생학습 체험 강좌 및 부스 운영 △각종 시화전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행사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인 김진남씨의 소감 발표 시간에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성인문해교육으로 더욱 당당한 삶을 살게 된 학습자의 사연을 들으며, 참여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들이 있으셨기에 올해 평생교육 부분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속되고, 시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도 권역 평생학습센터 운영,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명사특강,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내실화,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