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5일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를 평일과 주말 각각 2회와 4회 정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운천역은 지난 2004년 임시정거장 형태의 간이역으로 지어져 통근열차와 관광열차가 정차했으나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부터 운행이 중단돼 왔다.
코레일은 운행중지 기간 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코레일과 파주시,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새로운 역사를 건립 추진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지역주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수도권 전철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수도권 지역 폭설로 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와 시민 귀가 편의를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은 퇴근시간대 경인, 경부, 경원,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7개 노선별 2회 총 14회 추가 운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