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대설주의보 발령 즉시 10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먼저 513톤의 제설재와 8대의 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화물트럭, 굴삭기 등 55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횡단보도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또 김대순 부시장은 대부도 지역 안전사고 및 교통정체 예방을 위해 경찰·군부대 협조 요청, 구청장·동장 책임 하에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빙판길 제거, 수도관 동파 피해방지 수습단 운영 등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