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전국 184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현장·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다뤄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내실 있는 특구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우수특구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했던 안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포상금을 다문화마을특구와 관련된 추가적인 규제 특례를 발굴하고,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다문화마을특구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