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한화그룹이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이 소유한 대우조선 지분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장관 회의 이후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공식적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총 2조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우조선을 인수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조원, 한화시스템 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 1000억원 출자한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과정에서 고용보장도 약속한 상태다.
본계약이 체결되고 내년 1분기에 한화그룹의 자금납입이 이뤄지면 대우조선은 지난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다. 한화그룹은 2009년에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고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이 소유한 대우조선 지분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장관 회의 이후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공식적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총 2조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대우조선을 인수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조원, 한화시스템 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 1000억원 출자한다.
본계약이 체결되고 내년 1분기에 한화그룹의 자금납입이 이뤄지면 대우조선은 지난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다. 한화그룹은 2009년에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고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