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 인재를 발굴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통을 갖춘 대회이다.
시상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천범산 충북도 부교육감 등 상장 수여기관 관계자와 대회 수상자(학생, 지도교사) 및 가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팀(초등부 11, 중등부 12, 고등부 13)에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분야로, 충북도는 본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