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6일 호텔신라에 대해 글로벌 여행 재개 최대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누적된 해외여행 수요는 크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글로벌 여행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호텔신라는 위드 코로나 시대 최대 수혜 업체로 꼽힌다.
또 중국 인바운드가 점차적으로 회복되면서 따이공 중심의 높은 할인률은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호텔신라의 시내면세점 영업이익률은 7%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적정 밸류에이션을 상향 조정했다”며 “호텔신라는 높은 브랜드 소싱 역량 기반 글로벌 여행 재개 시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