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 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은 지난 3일 중국 칭다오(青島) 빈하이대학과 함께 ‘2022 산둥성 대학생 한국어 연극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산둥성 20개 대학에서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총 42명의 학생들이 한·중 양국 민간 설화를 주제로 각색, 연출된 작품을 거침 없는 한국어로 연기했다.
대회는 언어 표현력, 연기력, 대본 완성도, 무대 효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산둥과기대학교 학생들의 ‘흥부와 놀부’가 1등을 차지했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산둥성 20개 대학에서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총 42명의 학생들이 한·중 양국 민간 설화를 주제로 각색, 연출된 작품을 거침 없는 한국어로 연기했다.
대회는 언어 표현력, 연기력, 대본 완성도, 무대 효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산둥과기대학교 학생들의 ‘흥부와 놀부’가 1등을 차지했다.
산둥성은 한·중 수교 이전부터 교류를 시작해 오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지역이다. 한·중 간 최대 유학생 교류 및 한국어과 개설 대학 최다 지역으로 한·중 교육, 문화 외교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평가된다.
노기현 주칭다오 영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중 청년들의 인적, 물적 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노기현 주칭다오 영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중 청년들의 인적, 물적 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