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디지털 트윈 전문 스탠스 본사에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방문해 해당 기술과 시장에 대해 청취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스탠스는 0.5mm 이하의 데이터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정밀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이다.
스탠스는 디지털 트윈에 전반적인 설명과 국내외 동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해당 기술을 현장에 접목, 구현해 내는 사례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디지털 트윈이 산업과 인류에게 유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개발과 연구에 매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탠스는 △3D 콘텐츠 자동 생성·저작 엔진(Auto i3D) △디지털 트윈 통합 시각화 플랫폼(AWAS-DT) △AR/VR/MR 콘텐츠 생성·저작 엔진(AWAS-XR) △빅데이터 AI 분석 엔진(AWAS-Insight)에 이르는 디지털 트윈 전(全)주기 제품 및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해 왔다. 올해는 솔루션 전문 MDS테크의 연결 자회사 MDS인텔리전스 자회사로 합류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 사업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탠스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행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스탠스의 전지혜 대표는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 EU 대사 방문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 대해 다시 살펴볼 수 있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산업과 기업 혁신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탠스의 전주기 솔루션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