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갖춘 일반음식점 40곳을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43곳 중 위생상태, 맛,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 5곳, 재지정 35곳 등 총 40곳을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올해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군에서 제작하는 홍보책자,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 및 위생복 및 쓰레기봉투 등 위생물품 지원받게 된다.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11개 공동체의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 활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락장구 공연, 활동성과 발표, 현장 인기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의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단계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추진과 누구나 2층 증축 등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옥천적십자사봉사회,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2000만원 지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는 지난 1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난방유 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탁된 난방유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63가구에 난방유 1드럼씩을 지원될 예정이다.
강형근 회장은 "최근 뉴스에서 가정용 난방유 급등에 대한 보도를 보고 우리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부담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돼 난방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