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는 착한 셔틀버스 운행 등이 우수사례로 뽑혀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인권상(훈격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 인권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애써온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착한 셔틀버스는 성남지역 13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출근을 지원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25인승 미니버스 차량 9대가 9개 노선에서 운영 중인데,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장애인의 승하차를 돕게 된다. 또 보호자와 시설장이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가 달려 있어 돌발 상황 때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