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청년·중년·어르신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항장에게 말하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민 각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및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금년도 추진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시민참여 프로그램 관련 요청사항,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민원사항 등이다.
1883개항살롱은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로 올해 △어르신 함께 가요! 19세기 제물포 가을마실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개항장 활성화 네트워크 운영 △원데이클래스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계정 운영 등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더 나은 1883개항살롱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으 시민이 참여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개항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는 네이버 예약,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DM, 현장방문 및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